- 주제 : 쉼•회복•영성(막6:31)
- 첫째날 저녁 주강사 - 윤익세 목사(증경회장), 둘째날 이현호 목사(실무회장)가 맡아
- 워크숍 발제는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 윤영민 목사(수석실무회장)가 맡았고
- 폐회예배는 이철우 목사(수석공동회장 )가 맡아 은혜를 끼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산하 재경호남협의회 제26회 정기총회(2월27일 종로구 여전도회 회관 리루이시홀)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이경석 목사(반석장로교회,서울중노회)를 선출했는데, 2026년6월8~10일까지 강원도 속초아이파크스위트호텔 앤 리조트에서 임원 부부 워크숍(주제:쉼•회복•영성)을 거행하고 있다.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이 대표회장은 빌1:3~11절까지 말씀으로“복음의 교재”라는 제목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교재를 회피한다면 구원의 은혜를,구원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이다.신앙생활을 혼자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혼자해서도 안되는 것으로,우리의 교재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교재요,성령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복음의 교재가 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1일차 제1부 은혜의 시간에는 특별기도 순서가 있었는데, ①협의회 발전을 위해-한광수 목사, ②총회 발전을 위해 최현모 목사, ③남북통일을 위해-신웅철 장로, ④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장숙현 장로가 담당한 후에, 정채혁 장로(증경상임회장)가 대표기도를 맡았고,설교를 맡은 증경회장 윤익세 목사는 ‘나는 누구인가?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본문:히브리서11장23~27절)’라는 제목으로 “나는 어느 교회 목사,장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자기 정체감을 가져야 한다.태어나면서 죽어야할 운명이었던 모세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았을 때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다.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것인가?,세상적인 명예와 권력을 바라고 살 것인가?를 결정해야할 때 모세는 상 주심을 바라 보았다”고 선포했다.

제2부 워크숍의 발제를 맡은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는 ‘교단 내 재경호남협의회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재경호남협의회의 세 가지 핵심 역할을 제시했다.첫째는 정치적 완충지대 역할로서 “특정 세력이나 특정 인물에 의해 교단이 좌우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고, 총회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균형 있는 여론을 형성하는 중심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는 미래 지도자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며“교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지도자를 발굴하고 훈련하는 플랫폼이 되어 한국교회를 책임질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셋째는 상생 네트워크 구축으로“수도권 교회와 농어촌 교회가 함께 살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서 어려운 교회와 은퇴 목회자,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모와 목회자들을 돕는 실질적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부총회장 정 목사는 현재 우리 교단이 직면한 위기로 정치적 양극화, 세대 간 단절, 다음세대 이탈, 교회 양극화, 윤리적 위기 등을 언급했다. “20대와 30대, 40대와 50대, 60대와 70대 사이의 가치관 차이가 심화되고 있으며,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고, “대형교회와 작은 교회의 격차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일부 지도자들의 비윤리적 행태는 한국교회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부총회장은 총회장으로서 추진할 핵심 정책으로 공의로운 사법정책을 제시했다. “교회 분쟁이 발생할 때 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교회가 붕괴되기 때문에, 총회 재판 과정이 더욱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법률 데이터베이스와 판례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재판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적 재판과 자의적 판단을 최소화하여 교단 사법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 교육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교회 교육이 주일학교 중심에서 가정 중심 교육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애니메이션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경을 배우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고, AI 기술을 활용한 총회 행정 시스템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총회 자료와 신학 콘텐츠를 여러 언어로 제공하여 세계 교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총회의 역사와 신앙 유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선교와 교육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목사는 은퇴 목회자와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상생 정책 마스터플랜도 제시했다. “어려움을 겪는 은퇴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교단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을 맞아 대규모 영적 회복 운동을 추진하겠다며, “행사 중심이 아니라 기도와 회개, 다음세대 부흥으로 이어지는 실제적인 영적 운동이 되어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 발제를 마무리하며, 그는 “리더는 정직해야 하고 겸손해야 하며 신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목회자는 자신이 드러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 하며 “재경호남협의회가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기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일차 오전9시30분부터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랐다가,전날 강한 바람이 불어서 소화하지 못한 요트관광을 추진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일정광고를 했고,저녁 은혜의 시간 설교를 맡은 실무회장 이현호 목사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본문:사무엘상16장1~13절)”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제2부 워크숍의 발제는 “목회 트랜드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윤영민 목사(수석실무회장)이 맡는다.
3일차 폐회예배는 수석공동회장 이철우 목사가 “교단의 지도자(본문:전도서7장15~18절)”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끼칠 예정이다. 이번 임원 부부 워크숍을 통해 재경호남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일취월장하여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우리 교단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해본다.



